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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로 농가 비상 걸려”
“조류인플루엔자로 농가 비상 걸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1.22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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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지사, 21일 한경면 현장 대화에서 강조

우근민 지사가 21일 한경면에서 주민과 현장대화를 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한경면을 찾았다.

우근민 지사는 21일 한경면을 방문,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며 AI 문제 등을 거론하며,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우근민 지사는 “AI 발생으로 제주 가금농장에 비상이 결렸다면서도 산양감귤유통센터에 들렀는데, 선별을 잘하니까 콘테이너에 감귤을 보내 그 만큼의 동전을 가득 받아온다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우근민 지사는 또 조수리의 농부의 아침에 들러 무인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로 잘사는 마을을 만들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았다면서 한경면의 마을마다 경쟁적으로 일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격려했다.

이날 현장의 목소리도 나왔다. 판포리 주민인 김일성씨는 양축용 건초 수입 자제를 통한 목초지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장 대화엔 김상오 제주시장과 서대길 전 도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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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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