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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정보격차 사업에 2억6천 투입
제주도, 올해 정보격차 사업에 2억6천 투입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4.01.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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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계층 대상 ‘사랑의 그린 PC’ 사업 등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가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제주도는 올해 26000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정보화에 취약한 도내 취약 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PC 보급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랑의 그린 PC 사업은 경제적 형편상 PC구입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사용하던 PC를 정비하여 보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340대를 보급한다. 2월중 공모절차를 거쳐 3월중 사업을 진행한다.

사랑의 그린 PC를 지원받으려는 개인 또는 단체는 도청 정보정책과로 이메일, 우편, 직접방문 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수량은 개인은 1, 단체(시설)5대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제주도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유형에 맞는 보조기기 구입비를 도에서 80%(저소득층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2월중 교육기관을 선정한다.

제주도는 또 초··고교 학생과 학부모, 성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중독 상담, 예방교육 사업에 14300만원을 투입해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대응을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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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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