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시 올 도시디자인분야에 665억 원 투자
제주시 올 도시디자인분야에 665억 원 투자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1.1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도시 디자인 분야에 제주시가 올해 665억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사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읍소재지 종합정비,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인프라 갖추기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간다.

도시계획도로 사업은 사업비 137억 원을 들여 32개 노선(연장 32㎞)에 일몰사업·계속사업에 집중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삼성로 확장사업과 해짓골 도시계획도로 등 특색 있는 명품도로를 개설해 나가기로 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아라, 노형2지구는 환지 확정처분(181억 원)과 주민편의를 위한 공원조성공사(53억 원) 등을 조기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화북상업지역(사업면적 21만8000㎡, 용역비 2억 원· 총사업비 490억 원)에 실시설계와 지구단위계획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가로주택정비대상지 시범지역 선정 용역(용역비 2억 원)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좌읍과 한림읍에 사업비 29억 원을 들여 소도읍을 육성하고, 24억 원을 들여 조천·한경·애월읍면 종합정비사업과 12억4000만원을 들여 애월·신엄·화북에 기초생활 인프라 정시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애월 해안도로(1억5000만원)와 용두암 공원지구(5억 원)에 제주지역 특색을 살린 조형물 과 조명시설도 설치된다.

제주시 서부지역인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일대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사업비 33억7000만원을 자전거 도로(20㎞)도 시설해 나간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