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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안어선 7척 감척예비대상 확정
올해 연안어선 7척 감척예비대상 확정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4.01.06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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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감척어선 해체처리 전 인양작업
제주시는 사업비 6억5000만원으로 연안어선 7척을 올해 첫 감척사업 예비대상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감척대상은 지난해 신청자 가운데 감척대상으로 적격하나 예산 부족으로 후순위 탈락된 자와 추가 모집 공고를 통하여 새롭게 신청한 감척희망자를 대상으로 선령이 오래된 순서로 선정됐다.

감척대상은 선령 6년 이상 연안어업 허가가 있는 어선으로, 공고일 현재 1년 동안 60일 이상(또는 2년 동안 90일 이상) 조업 실적이 있고, 1년간 소유권 변동이 없는 어선이다.

지난 2005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는 연안어선 감척사업은 어장 자원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선어업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 조정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감척 대상으로 선정된 낡은 어선은 감정평가에 따라 어업보상금 지급과 함께 폐선 조치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2005년부터 올해 까지 연안어선 614척을 감척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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