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도, 가뭄 대비에 나섰다"
"제주도, 가뭄 대비에 나섰다"
  • 이경헌 인턴기자
  • 승인 2006.08.21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작물 가뭄 예상지역 현지 관계관 간담회 개최

제주도는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축산국장, 성산읍 지역구인 한영호 의원과,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행정시 관계관과 함께 가뭄 우려 지역인 성산지역과 구좌지역 현장을 방문해 농협장, 관내 리장 등과 현황등을 파악하고 요구사항 청취와 가뭄 대책을 협의했다.

현지 간담회 결과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가뭄기간 중 농업용관정 및 상수도 요금 지원, 한해 장비 적시 적소에 지원 및 배치방안, 밭작물 스프링클러 지원과 앞으로 가뭄기간의 지속될 경우 이에 대한 신속한 대책마련,폐작시 대체작목 선정방안 등이 나왔다.

제주도는 이러한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가뭄대책장비는 현지점검 및 농가 요청시 필요한곳에 배치 하고, 관정 고장등으로 급수 중단을 미연 방지하기 위해 관정정비 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제주도는 농가피해 및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관정 및 상수도 요금 지원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는 장기적으로는 스프링클러 시설, 당근 파종기 지원등을 통해 가뭄극복과 상품성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한다.
 
앞으로 제주도 가뭄극복을 위해 장기간 가뭄이 지속 될 경우 행정, 유관기관 등 비상체제로 전환해 총력을 다하여 추진하고 가뭄대책협의회 구성등 민·관·군이 협력체제로 적극 대응해 나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