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성탄절보다 재산피해등 줄어 '조용한 성탄연휴'
지난 25일 성탄절 연휴동안 제주에 136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성탈절 연휴기간에 도내에서 화재1건, 구조5건, 구급 133건, 기타 안전조치 7건의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성탄절에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화재 건수(1건)는 동일하나 재산피해는 92만3000원으로 53.5% 감소(지난해 198만5000원)했다.
올 성탄절에 발생한 인명구조 구급상황은 교통사고 2명, 갇힘사고 1명, 엘리베이터 사고 1명을 구조했다.
이와 관련해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성탄절은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도민들이 평온한 휴일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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