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필수)는 대흘초 전교생(164명)과 한동초 3․4학년(16명) 등 180명(연인원 1162명)을 대상으로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한 결과 효과가 좋았다고 9일 밝혔다.
동부보건소는 지난 4월22일 대흘초등학교(교장 김중화)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업무 협약, 한동초등학교와 업무연계를 통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49차례에 걸쳐 몸튼튼 마음튼튼 건강교실 운영했다.
그 결과 참여 학생 대부분이 교육전보다 식생활실천 개선율이 향상됐고 신체계측에서도 키가 성장하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참여 어린이 대다수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운영은 보건소 운동지도사, 건강매니저, 영양사, 금연상담사 및 외부강사를 초청, 각 해당학교 학년별로 7회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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