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선장 등 7명 구조, 오늘(2일) 좌초 선박 인양 계획
제주해경이 좌초선박 구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 밤 10시10분께, 제주시 한림읍 신창포구 남서쪽 약 1km 갯바위에 A호(39톤. 전남여수. 승선원 7명)가 좌초돼 구조중에 있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고기를 하역하기 위해 한림항으로 입항중에 좌초돼 해경에 구조요청을 보냈다.
이에 해경은 122구조대 및 50톤급 경비함정을 보내 선장 조모씨(57. 전남여수)등 7명을 모두 구조했다.
좌초된 A호는 오늘(2일), 밀물이 드는 시기에 인양 계획이며 해경은 선장 조씨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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