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식 부시장, 긴급간부회의 열고 언동 각별히 주의 당부
지난 30일자로 한동주 서귀포시장의 직위해제 조치로, 서귀포시는 시정운영을 양병식 부시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한다.
양병식 부시장은 30일 오후 7시 서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간부회의를 개최, 선거개입 및 정치적 중립을 훼손하거나 오해를 사는 언동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양병식 부시장은 또 음주운전·도박 등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 금지, 사적용무 외출 및 장시간 자리이석, 근무시간 경조사 참석행위 금지, 직무와 관련한 금품수수행위 금지 등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양병식 부시장은 아울러 시장 부재에 따른 현안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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