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특성화 고교 취업 순항…올들어 공무원 7명 합격
도내 특성화고 학생 3명이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고졸자) 경력경쟁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고졸자 경력경쟁시험 응시자격은 도내 특성화고 졸업자 또는 2014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대학에 진학하지 아니한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는 2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는 제주고 김현주(일반농업 9급), 성산고 하상원(일반수산 9급), 한림공고 한승민(일반토목 9급) 학생 등이다.
최종 합격한 3명은 신규임용후보자 등록 신청을 한 후, 공무원채용신체검사를 통과하면 제주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올해 도내 특성화고에서는 안전행정부 국가직 공무원에 3명(농업직, 토목직, 계리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직 공무원에 1명(전기직)의 합격자를 배출하고, 또다시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함으로써 모두 7명이 공무원으로 발을 디디게 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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