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 40여명 이끌고 30일 합동총회 참석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가 2년만에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강창일 간사장(민주당, 제주시 갑)은 오는 30일 한일의원연맹 제36차 도쿄 합동총회에 여·야 국회의원 40여명을 이끌고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합동 총회는 한·일 양국 국회의원 대표단 150여명이 참석하며, 이번 한국 측 대표단은 강창일 간사장을 비롯해 황우여, 문희상, 정몽준, 정세균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총회는 안보외교위원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사회문화위원회, 법적지위위원회, 미래위원회로 구분된 상임위원회별 합동회의와 본회의, 공동성명서 채택, 폐회식 등으로 진행된다.
우리나라 의원들은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서 아베신조 총리를 예방, 양국 간의 냉각된 정치·사회 등의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할 예정이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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