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공공심야약국 지역사회 복지대상‘최우수상’받아
공공심야약국 지역사회 복지대상‘최우수상’받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11.27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호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위생과장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 공모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응모한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광역자치단체 부분에서 ‘최우수’ 사례로 뽑혀 상을 받는다.

이 상은 한겨레신문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지방사회보장발전연구센터,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공동 주관으로 지방정부 복지사업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도 시범적으로 심야약국 6곳을 지정 운영해 오후10~12시까지 연간 이용자가 8001명(일일 평균 28명)에 이르면서 도민과 사회 각층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해 10월 제주자치도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 때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올해부터 관광지와 농어촌지역을 중심으로 12곳으로 확대 운영해 10월말 현재 1만1391명(하루 평균 46명) 이용했고, 약품 1만5445건이 팔렸다.

도관계자는“내년에도 의료체계가 취약한 읍․면지역 가운데 심야약국이 지정되지 않은 애월, 구좌, 한경지역으로 추가 선정, 도내 전 지역을 운영해 지역주민에 대한 의약품 구입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