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기적의도서관 자원활동가 ‘책나라 지킴이’(회장 진민주)는 우수도서를 선정 구입해, 봉아름지역아동센터(봉개동소재) 100권, 한라지역아동센터(연동소재) 100권(각 1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책나라 지킴이’는 책을 필요로 하고 책이 필요한 어린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기증하고 있다. 이번이 7번째이다.
2006년 ‘푸른공부방’을 시작으로 2007년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2008년 ‘제주보육원’ 2009년 ‘용담아동 지역센터’, 2010년 ‘홍익보육원’ 2011년 애향원을 방문했다.
도서관과 서점이 없는 독서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생각을 나누며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자원 활동가들의 회비를 모아서 해마다 지속적으로 사랑의 책 기증에 나서고 있다
2014년엔 편부모,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각나누기’, ‘나도 다독왕’ 등 기증 받은 도서를 이용해 다양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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