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우정청(청장 정용환)은‘백제 온조 특별우표’ 5종, 180만장을 11월 20일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백제 온조 특별우표’는 우리 문화 정체성 바로 세우기의 하나로 2008년 고조선 단군왕검 우표를 시작으로 부여 금와왕, 고구려 주몽, 발해 대조영, 신라 박혁거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발행됐다.
이번 발행되는 우표는 주몽의 두 아들 비류와 온조, 비류와 온조의 남하, 미추홀로 간 비류,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는 온조, 백제 통합 등 5가지 장면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곁들여 백제 건국신화를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다음 우표는 시리즈 마지막으로‘가야 김수로 특별우표’로 2014년 11월에 발행할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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