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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등재, 외부 전문가들도 가세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등재, 외부 전문가들도 가세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3.11.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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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창의연구소, 공동 심포지엄 19일 개최

‘유네스코 세계복합유산 등재 추진’ 기초적 연구를 위한 심포지엄이 1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위원회(위원장 안동우)와 (사)창의연구소(소장 김의근)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을 바탕으로 제주의 문화유산을 연계시킨 세계복합유산 등재 추진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의견 수렴의 장으로 기획됐다.

토론회 주최를 맡은 문화관광위 안동우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제주 내부에서의 목소리만이 아니라 외부의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 한 단계 더 발전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세계복합유산 등재의 필요성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관련 정책 토론회임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안 위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제주 유산의 가치를 파악하고, 그 가치를 세계유산적 가치로서 어떻게 바라보고 판단할 것인지에 대한 포괄적인 논의와 해법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상해 성균관대 명예교수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의의와 가치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제주문화유산의 현황과 가치 진단’을 주제로 제주대 송성대 교수와 주강현 교수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지정토론자로는 강창수 의원, 김동전 제주대 교수, 김석윤 김건축 대표, 이왕기 목원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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