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우수지원봉사센터로 3차례(2006, 2008,2012년), 우수 지원봉사센터로 3차례 각각 뽑히고 있다.
이번 전국 229개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 자원봉사관리, 기관·단체간 네트워크 형성과 홍보,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내에선 유일하게 우수 자원봉사센터로 뽑혀 오는 12월 5일 ‘2013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2000년 2월 문을 여러 제주시로부터 자원봉사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다. 10월말 현재 자원봉사자 6만9651명, 자원봉사단체 967개가 등록돼 활동하고 있다.
기관·단체 44곳과 업무협약을 해 지역사회 문제의 공동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를 갖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화사업으로 제주를 찾는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장애인관광도우미 활동, 독거노인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불우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공부방 조성사업 등을 하고 있고, 재난·재해 때 신속한 복구 작업을 위한 협업체계를 갖추고 있다.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리더양성교육, 청소년 자원봉사교육과 장애체험, 자원봉사 시민아카데미 교육, 맞춤형 테마별 자원봉사 교육, 전문자원봉사자 양성 아카데미,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 등을 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