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적 제7금강호 서귀포시 해상에 좌초, 해경 만조시에 이초작업 진행 예정
28일 새벽 4시께, 서귀포시 마라도 등대 남동방 370m 해상에서 촤초 선박이 발생했다.
이에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정봉훈)는 경비함정, 방제정, 122구조대, 해양오염 방제팀을 좌초현장에 급파했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좌초선박은 제7금강호(89톤, 부산선적,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 승선원 8명)로 지난 25일 오전 8시30분께, 부산 남항파출소 부산출장소에서 출항해 항해 중 좌초됐다.
좌초선박의 선장 정모씨(58. 부산)등 승선원 8명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좌초된 제7금강호는 선체 경량화작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28일(오늘) 오후 6시가 지난 만조시에 이초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해경은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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