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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관리단, 제주경제 살리기에 '앞장'
교통관리단, 제주경제 살리기에 '앞장'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6.08.10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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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 적극 추진키로

제주특별자치도 교통관리단(단장 강성근)은 10일 교통분야에 있어 제주경제를 살릴 정책과 아이디어를 직원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발굴하고 적극 추진해 제주경제를 살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교통관리단은 이를 위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차량요일제를 강력 추진하고, 출퇴근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교통카드를 사용토록 전직원에게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또 교통카드 이용실적이 많은 적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통관리단은 렌트카 업체 지원을 위해 제주도내 공공기관 및 교육계 등에 제주도내 렌트카를 이용하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고, 대여사업조합과 협의해 추가 할인혜택을 부여하며, 제주도청 관용차량의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 렌트카 이용방안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운수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해 노후차 대체비, 무료환승 및 학생할인 보전, 비수익노선 저상버스 도입 지원금을 조기 집행하는 등 운수업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관리단은 제주항공 출범과 제주경제 활성화 연계방안,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 제주도내 업체의 참여 제도화 등을 강구할 방침이다.

교통관리단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정책 수립시에도 경제마인드가 연계된 정책이 개발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제주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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