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지회 모범운전자 '교통안전 수호천사' 구성
제주동부경찰서가 15일 오전 9시, 제주동부지회 모범운전자 회장 홍창대 등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수호천사'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번 발대식은 최근 2년간 전국 최하위로 떨어진 제주도 교통문화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이다.
제주동부지회 모범운전자는 그동안 초등학교 앞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시내 주요교차로 출근길 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으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더욱 교통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들 모범차량 281대에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어 위반차량 발견시 신고를 활성화해 교통법규 준수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찰청은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의 운전행위에 대해 사이버경찰청 '신고민원포털'로 접수받고 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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