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종합민원실,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서
제주시 종합민원실(실장 고정렬)은 지난 1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징검다리·나눔장터’를 운영했다.
이날 직원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쓸 수 있는 물품 2800여점을 기증받아 팔았다. 나머지 물품은 ‘제주시나눔장터위원회’에 기증했다.
징검다리 장터에선 제주산 돼지고기로 만든 돈까스와 수제햄 소시지를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 원가로 싸게 살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6회째를 맞은 이번 나눔장터는 퇴직공무원과 주변 시민들이 기증한 다양한 물품 등으로 아·나·바·다 나눔장터가 활력을 갖는 원동력을 제공했다.
이 자리에선 ‘민원24’ 이용, 2014년부터 법적주소로 사용하게 될 새주소 홍보도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된다. 지난 4월 상반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과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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