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간벌참여 65세이상 농가 인센티브 지원
제주시가 고령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귤원 작업로를 설치하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감귤원 간벌시책에 참여한 고령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감귤원 작업로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감귤원 작업로 지원 사업은 65세이상 농업인이 감귤원을 관리하는 포장을 대상으로 감귤원내 파이프 구조로 레일을 설치해 손수레를 이용,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작업로를 설치하는 것이다.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자해 (시비 80%, 자부담20%) 관내 감귤원 100개소에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실적은 대상농가 100농가중 76농가가 설치를 완료하였고 감귤수확기 이전
전농가가 설치 완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이 사업을 확대하여 금년에 65세 이상 노령 감귤농가에 한해 지원하던 것을 감귤원 간벌시책에 자율적으로 참여한 농가에까지 확대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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