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도가 4년 동안 사들인 곶자왈 사유림 299㏊
도가 4년 동안 사들인 곶자왈 사유림 299㏊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3.10.04 1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9년부터 219억 들여… 올해도 50억 투입 선흘․무릉 곶자왈 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2009년부터 선흘, 저지, 청수지역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219억 원을 들여 사들인 제주곶자왈 사유림은 299ha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해마다 사들인 면적은 2009년 92㏊(․62억5000만원 13필지), 2010년 86㏊(62억5000만원 14필지),2011년 81㏊(56억원 5필지), 2012년 40㏊(35억 원 8필지)이다.

매입대상 지역은 생태등급 1~2급으로 산림생태의 보전적 가치가 높은 지역 2곳(선흘·무릉 곶자왈) 기존 매입지역 연접 토지를 중심으로 사들이고 있다.

도는 올해에는 50억 원을 들여 45㏊를 사들이기로 했다.

현재 3필지 1.2㏊를 샀고, 매도 승낙 토지 7필지 52.6㏊를 대상으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10월 안에 매입을 마무리하면 올해 53.8㏊를 매입함에 따라 목표량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곶자왈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위해 2014년에 50억 원을 들여 45㏊를 매입할 계획으로 산림청과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