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 천체사진 촬영 기초 강좌
제주별빛누리공원은 밤하늘의 별과 달을 일반인이 직접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해볼 수 있도록 하는 ‘천체사진 촬영 기초강좌’제5기를 운영한다.
이 강좌는 달 촬영을 할 수 있는 오는 10월 4일과 11일 이틀 동안 운영된다. 해당일의 오후 79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별빛누리공원 세미나실과 옥상에서 이뤄진다.
천체사진 촬영 기초 강좌 1차 때(4일)는 별 사진을 촬영하기 위한 카메라의 기본 설정 방법에 대한 설명과 점상의 별 사진과 한라산을 배경으로 별의 일주운동 사진을 직접 촬영해보는 실습한다.
2차 때(11일)는 망원경에 카메라를 부착해 달 표면을 촬영해보는 실습을 한다.
실습이 끝난 뒤 촬영된 사진을 검토하고 후처리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조정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강좌에는 DSLR 카메라와 삼각대를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메라 1대에 최대 2명까지 참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star.jejusi.go.kr) 교육신청 페이지에서 9월 30일 오후 4시부터 10월 2일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신청 가능 카메라(지원가능 T-링 보유량)는 캐논(6대), 니콘(4대)이다.
참가비는 1인 1만원, 2인 1만5000원이다. 천체사진촬영 강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전화(☎064-728-8904) 문의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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