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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 불우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제주은행, 불우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8.08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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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기업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이 제주특별자차도내 생활의 어려움 등으로인해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고 있는 미래의 인재를 위해 장학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은행에 따르면 8일 어려운 가정환경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토록하기위해 제주도내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6명,고등학생 1명,대학생 2명 등 9명을 선정해 제주은행 및 신한금융그룹 자회사가 출연한 신한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선발에서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는 학업에 대한 열정과사회봉사에 대한 투철한 정신을 가져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학생들을 선발했다.

장학생 지원 내용은 ▲입학금, 등록금, 보충수업비 등의 학비 ▲교재,도서구입비,(급)식비 등의 학업보조금 ▲교육,생활상담,학습캠프 등의 학업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및 커뮤니티 활동 등 사회성 제고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 이다.

지원금액은 중학생은 220만원 내외, 고등학생은 340만원 내외, 대학생은 730만원 내외이다.

이번 선발된 학생들은 매년 자격유지심사를 통과할 경우 학비 뿐만 아니라 학업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사회성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장기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제주은행은 2003년부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매월 소년소녀가장 25명에게 10만원씩 25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한편 제주은행관계자는 "제주은행은 제주도내 미래 인재가 될 만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신한장학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제주도내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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