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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음식문화개선 모범업소 지정 운동 추진
서귀포시, 음식문화개선 모범업소 지정 운동 추진
  • 고기봉 시민기자
  • 승인 2013.09.27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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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외식업지부(지부장 이종협)는 좋은식단 실천 및 영업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 중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 20개소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신규 지정코자 지난 25일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의결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12일부터 27일까지 방문접수 및 서귀포시외식업지부를 통해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을 신청한 20개소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에 따른 점검표」에 의거 현지 조사해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에 심의를 거쳐 적합업소 13개소를 의결했다.

심의는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뤄졌으며, 심사 항목은 총 22개 항목으로 위생, 서비스, 맛, 기여도 등 18가지 항목과 부가점수항목 4가지 가점을 부여해 총 85점 이상의 점수인 업소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심의에서는 2013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중점 추진사업인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참여, 복합·소형찬기, 개인별 접시 등 기준적용과 영업주의 친환경 음식문화조성 정부정책 참여의지 등을 중점 평가해 지역 시민과 지역방문객을 위한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에 역점을 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강문송 사회복지과장은 “먼저 참석해주신 위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모범음식점은 서귀포시를 대표하는 좋은 식단 실천업소의 표준이 되는 만큼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하며, 서귀포시도 좋은 식단 이행 및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위해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하여 시민 주도의 음식문화개선사업 확산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귀포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심의·의결된 업소에 대해 향후 모범음식점 지정증 및 표지판 교부,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에 있으며, 지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시 홈페이지 및 각종 안내책자 등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식품위생법에 의한 2013년도 모범음식점 신청을 한 신규 13개 업소를 심의함으로써, 기존 지정업소 116개소와 합쳐 서귀시의 모범음식점은 모두 129개 업소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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