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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충전 마친 제주U “전남전 승리로 장식”
재충전 마친 제주U “전남전 승리로 장식”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9.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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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홈경기 펼쳐

 
2주간의 휴식으로 재충전을 마친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승전보를 울린다.

제주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남과 격돌한다.

제주는 14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2013 하나은행 FA4강전(2-4 )을 끝으로 약 2주 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21, 22일에 펼쳐진 정규리그 29라운드에 경기 일정이 없었기에 팀을 다시 재정비할 여유를 갖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바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황도연이다. 황도연은 지난 여름 전남을 떠나 제주로 이적, 제주의 팀 컬러에 빠르게 녹아들면서 박경훈 감독의 얼굴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본업인 중앙 수비수가 아닌 왼쪽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하며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공백을 완벽히 메워주고 있다.

또한 전남에서 임대로 이적한 박승일의 활약상도 기대된다. 박승일은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한 미드필더로 지난 11일 대전 원정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제주는 전남을 상대로 최근 3경기 연속 무패(21)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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