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특별부문에 응모…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서귀포시가 추진한 ‘명동로 간판개선사업’이 2013년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특별부문 대한민국 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파이낸셜뉴스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국토와 도시가 품격을 갖춘 공간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
서귀포시는 도시단지부문, 공공공간부문, 기반시설부문, 해외건설부문, 특별부문(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등 5개 분야 가운데 특별부문에 응모했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명동로 간판개선사업’은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하고, 효율 좋은 LED조명으로 간판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국제포럼 행사와 함께 열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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