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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 글로벌Free 캠페인 진행
초록우산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 글로벌Free 캠페인 진행
  • 윤지은 시민기자
  • 승인 2013.09.17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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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서는 지난 9월 14일에 국립제주박물관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글로벌 Free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은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초록우산 페이스페인팅 ▲실종예방 그림놀이북 배포 ▲기관 리플렛 및 물티슈배포 ▲‘자녀이름으로 나눔을 선물하세요’ 후원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함께 진행한 글로벌 Free캠페인은 UN이 정하는 글로벌의제 Post 2015에 '아동보호' 이슈를 포함시키기 위한 서명 캠페인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소속되어 있는 국제어린이재단연맹(Childfund Alliance)의 회원국 총 58개국이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아이들이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폭력을 당하고 있으나 그동안 국제사회는 빈곤문제에 집중하느라 아이들이 직면한 폭력문제에는 소홀했다. UN이 2000년에 채택한 후 전 세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글로벌 의제(새천년개발목표, MDGs)에도 빈곤, 교육, 위생 등의 문제만 포함되어있고, 아동보호(Child protection, 폭력과 착취로부터의 보호) 문제는 빠져있는 실정이다.

국립제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과 관계자는 폭력과 착취로부터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한 Free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며 참여하였으며, 좋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을 전하였다.

서명 참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에서 할 수 있으며 각국에서 모인 서명은 국제어린이재단연맹을 통해 UN에 전달되어 'post 2015' 의제 선정에 주요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앞으로도 아동 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더 많은 도민들에게 알리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상담 및 자세한 내용은 국번없이 1577-1391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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