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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감성아카데미 진행
초록우산 제주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감성아카데미 진행
  • 윤지은 시민기자
  • 승인 2013.09.15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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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학대아동 대상 제주예술문화 및 외식체험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서는 2013년 9월 14일 (토), 학대피해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인 ‘초록우산감성아카데미, 꿈을 그리는 몽당연필’을 진행하였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사례개입,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아동학대예방교육(CAP)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초록우산감성아카데미’는 학대피해아동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동 스스로의 욕구를 바람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미술활동 및 현장체험활동, 도외 진로탐색캠프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프로그램의 주제는 제주예술문화 및 외식체험으로 아동들은 서귀포시에 소재한 이중섭거리를 찾아 이중섭미술관, 이중섭생가를 방문하고 이중섭화가가 그린 그림을 본 따 동판화를 만들어보았다.

또한, 제주오션팰리스호텔(대표 윤민혁)의 후원으로 아동들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을 배불리 먹는 외식체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아동들은 ‘꾹꾹 눌러서 손가락은 아프지만 멋진 작품이 완성됐어요’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먹어서 행복해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하여 큰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초록우산감성아카데미는 아동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매 활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9월 28일에는 바다낚시체험이, 11월에는 서울에 소재한 키자니아와 롯데월드를 방문하는 진로탐색프로그램이 실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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