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정기총회에서 부대표에 김승하 의원 선출
이선화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제주문화관광포럼 대표로 선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내 의원연구모임 중 하나인 제주문화관광포럼은 지난 9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선화 의원을 대표로, 김승하 의원(새누리당, 노형동 을)을 부대표로 각각 선출했다.
신임 대표를 맡게 된 이선화 의원은 여성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 철거 반대, 제주해녀의 유네스코 등재 운동, 글로벌 제주브랜드 마케팅 저략 수립 등 제주의 문화관광 정책에 대해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자신의 목소리를 내왔다.
이 의원은 대표 선임 인사말을 통해 “문화융성 시대에 맞춰 제주문화관광포럼이 합리적인 대안과 앞선 정책을 통해 제주의 문화 관광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제주문화관광포럼은 그동안 중국 관광객, 투자유치, 영상, 축제 등 다양한 제주 현안을 짚어내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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