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김만덕기념사업회는 오는 13일 오후 1시30분부터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실에서 ‘김만덕기념관 전시 기본구상 및 콘텐츠 개발전략’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

발표자로는 3명이 나선다. 유동환 안동대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가 ‘김만덕기념관 전시콘텐츠 특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이미숙 문화일보 국제부장이 ‘세계 자선운동계의 거장들과 김만덕 - 그들은 어떻게 자선의 리더가 됐나’, 김정화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김만덕 콘텐츠의 교육방안 전략연구’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종합토론 순서에서는 고호성 제주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선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성명 국립제주박물관 관장, 이은숙 KOICA 지구촌체험관 관장, 허영선 김만덕기념사업회 홍보위원장, 김동전 제주대 교수, 김태일 제주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한편 (사)김만덕기념사업회는 김만덕 표준영정 제작을 비롯해 베트남 번푸만덕중학교 지원, ‘은광연세’ 편액 기증, 자료총서 발간, 교육컨텐츠 제작 및 교육사업, 국제학술대회, 나눔 쌀 만섬쌓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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