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 7개 카드사에서 11개 카드사로 확대해 신용카드 납부제를 확대 시행해 나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BC, 제주은행(신한, 수협중앙회, 전북.광주은행,씨티카드) 등 기존 7개 카드사에서 외환은행카드, 국민은행카드(구시티은행, 구축협비자카드)등을 포함해 총 11개 카드사로 확대해 신용카드 납부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4개 시.군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해 오던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제가 축소돼 납세자 불편이 잇따르고 있는 점을 감안해, 특별자치도세 신용카드 납부제를 납세자 편의위주로 확대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카드사들에 대해 적극적인 동참 협조요청을 통해 수납 수수료 2%에서 1.5%로 0.5%를 인하하는 데 합의된 외환카드 및 국민카드와 계약을 체결해 지난달 3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가 납세자들에게 보다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제주특별차치도 관계자는 " 지난달 1일부터 4개 시군을 통합하면서 수납수수료 부담을 최소화해 납세자들에게 또 다른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그동안 미계약사들과 수수료인하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해 마침내 카드사들의 동참으로 신용카드 납부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확대시행을 위해 아직까지 미계약카드사에 대해 지난달 동참 협조요청을 한 상태다.
또 일반대출 납부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금고인 농협과 제주은행에 대해 일반대출 방식 확대시행에 대한 검토요청을 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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