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가 10일 제주시 동문시장을 방문, 제주산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섰다.

김희현 농수축지산업위원회 위원장과 의원들은 이날 제주 수산물이 방사능에 안전하다는 점을 홍보하고, 추석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었다.

의원들은 이날 제주산 수산물을 직접 시식하고 상인들을 격려,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한편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오염 우려 때문에 제주산 등 국내 수산물 소비가 급감, 어류 가공유통업계도 매출이 40% 이상 줄어드는 등 국내 수산업 전반에 걸쳐 타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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