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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 부정맥클리닉 시술 100건 돌파
제주한라병원, 부정맥클리닉 시술 100건 돌파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9.0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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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한라병원이 부정맥클리닉을 개설한 이후 시술건수가 100건을 넘었다.
장진근 부정맥클리닉 전문의.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부정맥클리닉을 개설한 지 1년만에 총 시술건수 100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한라병원 부정맥클리닉은 지난해 8월 발작성 상심실성 빈맥에 대한 전기소작치료를 시작, 지난 5일까지 103차례의 시술을 시행했다.

제주한라병원 부정맥클리닉은 지난해 11월 심방조동 환자에 대한 전극도자절제술을 도내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부정맥 환자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심방세동 환자에 대한 전극도자절제술을 도내 최초로 시술했다.

제주한라병원 부정맥클리닉은 또 이달 5일 심실조기수축 환자에 대한 전극도자절제술을 도내 처음으로 성공하기도 했다.

그동안 이뤄진 부정맥시술을 유형별로 보면 상심실성 부정맥(발작성 상심실성빈맥/심방빈맥/심방조동/심방세동)에 관한 시술 55, 심실성 부정맥에 관한 시술 2, 영구형인공심박기 삽입 40, 그리고 체내삽입형 제세동기 6건 등이다.

심장내과 장진근 부정맥클리닉 전문의는 짧은 시간에 부정맥에 관한 시술이 많이 이뤄진 것을 보면 그 동안 부정맥으로 인해 많은 환자들이 힘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제주한라병원 부정맥클리닉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부정맥환자들을 책임지고 치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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