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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수중행사 '연산호 바다올레 축제' 열려
바닷속 수중행사 '연산호 바다올레 축제' 열려
  • 이감사 기자
  • 승인 2013.09.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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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 형제섬과 사계항 일원에서 진행

바닷속 수중행사인 '연산호 바다올레 축제'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형제섬과 사계항 일원에서 오는 10월25일부터 27일까지 '연산호 바다올레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 주최하고, 연산호 바다올레축제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형제섬 바다올레길 탐방을 위해 도내외 스쿠버다이버 600여명과 일반인 등 총 5000여명이 참여한다.

연산호 바다올레 축제는 바닷속에서 진행되는 축제로 형제섬과 사계항 일원에 있는 수중동굴아치, 생태숲 조성지, 체험어장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일반인들을 위해 해녀체험, 어울림마당, 바다사랑 사생대회, 카약,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병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수중 바다를 개방해 다른 축제와 분명하게 차별화 될 것이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수중체험 관광 활성화의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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