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길 여성들을 추행한 바바리맨이 경찰에 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는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J군(18) 공연음란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3일 밝혔다.
J군은 지난 8월14일 밤10시께 A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L양(여.17)의 앞을 가로막고 바지를 벗어 자위행위를 하는 등 12회에 걸쳐 심야길 여성을 추행했다.
경찰은 지난 23일 밤10시40분께 제주시 편의점에서 이상한 짓을 하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접수로 J군을 붙잡았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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