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제주시장이 지난 3일 제주시 노형동을 끝으로 14일간에 걸친 26개 읍.면.동 순회 방문을 모두 마무리했다.
4일 제주시에 따르면 김영훈 시장이 취임 후 지난 7월21일부터 시작한 읍.면.동 순회 방문에서는 시.군통합과 행정시 출범 초기인 점을 감안해 일선행정의 안정과 통합행정시 업무파악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추자.우도면 등 도서지역인 경우는 지역특성을 고려해 시민과의 대화도 가졌다.
특히 김 시장의 이번 읍.면.동 방문에서 각 읍.면.동장들은 지역개발 66건, 복지.위생분야 34건, 환경분야 18건 등 총 163건의 현안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제주시는 이번 읍.면.동 방문시 건의된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분야별로 장.단기 추진대책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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