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기온 기록...서귀포 31.5도, 성산 30.4도 기록
정말인지 더운 날씨다. 최근 수일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저녁엔 열대야 현상까지 보이면서 너도나도 밖으로 몰리고 있다.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일, 제주시 서부지역이 올들어 최고인 35도를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2시께 제주시 한림읍이 최고 기온 35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아울러 제주시가 31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 서귀포시 31.5도, 성산 30.4도를 기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러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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