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능해수욕장에서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다 떠내려간 관광객을 제주해경이 구조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6일 낮 12시4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변에서 바람과 조류에 떠내려간 이모씨(28.여.서울)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바람과 조류에 밀려 수영경계선 부표 동쪽으로 밀려났다. 이를 발견한 안전관리요원이 구조했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튜브나 고무보트 등을 착용, 물놀이를 할때 조류나 강한 바람에 떠밀려 갈수 있다”며 “당황하지 말고 해경의 구조를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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