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기업인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이 1일 서울제주도민회 송삼흥 회장과 고객 및 제주은행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기업금융지점(지점장 전용권)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96년 이후 10여년만에 서울지역에 개점하게 된 제주은행 서울기업금융지점은 서울지역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도민에게 효율적이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지방은행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서울지역에서 제주도내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위한 자금조달 창구의 최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제주은행은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에 3개의 지점을 보유하게 되었다.(서울 2개점, 부산 1개점)
서울기업금융지점에 부임하는 전용권 지점장은 1982년 제주은행에 입사한 후 종합기획부장,서광로지점장을 거치고 서울지점장을 역임하다 이번 개점과 함께 서울기업금융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대인관계가 넓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전 지점장은 제주제일고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고영의씨와 2남.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