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의료업종과 대중교통, 대형마트 등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증 카드를 8월 1일 출시했다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영업본부장 김인)가 밝혔다.
국민연금 수급자임을 확인하는 신분증기능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더한 국민연금증 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일반카드 세 종류로 발급된다.
카드 발급대상은 노령·장애·유족연금 수급권자이다. 만 65세 이상 고객은 카드 종류에 관계없이 철도요금 30~50% 할인과 고궁·박물관·공원 등 공공시설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전국 60여개 ‘베니키아’브랜드 사용 호텔 10% 할인, 국민연금공단이 운영하는‘청풍리조트’최대 70% 할인 등의 혜택도 준다.
국민연금증 신용카드는 기본 서비스 외에 전국 병원·약국 등 의료업종과 대중교통 이용 때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고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이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최고 10%까지 채움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GS칼텍스·농협 주유소에서 1리터에 60원 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때 5% 할인, 금강보청기 30% 현장할인과 6개월 무이자할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국민연금증 체크카드는 기본 혜택 외에 의료·쇼핑업종 이용 때 이용금액의 5%,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때 3% 채움포인트 적립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민연금증 카드는 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와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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