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농협, 팜스테이마을 큰 '인기'
농협, 팜스테이마을 큰 '인기'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8.01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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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이용, 각종 영농.지역 문화 체험 가능

여름휴가철과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해 농촌지역 마을에서 숙박하며 각종 영농과 그 지역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팜스테이마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내 팜스테이마을은 남제주군 성산읍 신풍리에 있는 남제주 어멍아방잔치마을과 서귀포 상예동에 있는 상예2리마을과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남원 1리마을 3군데가 지정되어 있다.

이들 마을의 예약현황을 조사한 결과 오는 15일까지는 거의 예약이 완료됐으나 일부 예약 취소 등으로 약간의 민박 등은 가능한 상태다.

특히 해녀체험, 선상낙시, 바다생태, 습지곤충관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어멍아방잔치마을인 경우는 마을내에 제주의 원형 돌담길이 그대로 보존되어 향토마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지난해보다 예약이 증가추세다.

또한 마을 앞으로 푸른바다와 검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룬 해안절경이 뛰어난 남원1리 마을과 시대에 맞는 정보화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고품질 농특산물 판매장을 갖춘 서귀포 상예마을도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팜스테이농가가 일반 민박보다는 달리 어른들에게는 편안한 휴식처가 되고 아이들에게는 교육적 효과가 큰 영농 및 농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들 팜스테이에서는 여름 휴가철 뿐만 아니라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언제든지 찾을 수 있다.

팜스테이농가 체험에 관한 문의 전화(7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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