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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언론출판센터 1일 첫 해외원정 취재
제주대 언론출판센터 1일 첫 해외원정 취재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6.08.0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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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언론.출판센터(주간 이창익 언어일문학과 교수) 특별기자단이 1일부터 15일까지 '재일 제주인의 삶과 미래'를 주제로 첫 해외원정 기획취재에 나선다.
 
제주대 언론.출판센터 특별기자단은 1일부터 15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 일대를 집중취재하면서 '재일 제주인의 삶과 미래'에 대한 기획취재를 벌일 예정이다.

우선 이들은 오사카 거주 재일 제주인들을 취재하면서 한.일 양국의 현안과 미래에 대해 재일 거류민단과 조총련계 재일 제주인들로부터 재일교포의 삶에 관한 얘기를 듣기 위해 현지에서 취재한다.

이를 위해 허남춘(국어국문학과) 교수를 단장으로 이창익 주간교수, 편집장 정선혜(언론홍보학과 2), 문화부장 강은정(식품영양학과 2), 사회부장 오은실(행정학과 2)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이창익 주간교수는 "제주대가 재일 제주인에 대한 한국어교육과 문화교육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국제화교육을 목표로 '재일 제주인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재일교포 사회로부터 큰 사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해외 취재를 통해 그들이 삶과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낀 기사로 충실한 지면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제주대학교는 제주의 정신이 삶이 숨쉬는 재일제주인들의 애환과 도전, 그리고 개척사들 발굴 보전하기 위해 '재일본 제주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신문사는 765호(9월 6일자)부터 해외취재 결과물을 기획연재하면서 재일 제주인의 삶의 속내를 들춰보고, 한일 대학생들의 갈등 극복방안과 미래의 대안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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