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유흥가를 돌며 폭력을 일삼은 속칭 '유탁파'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일 김모씨(25.제주시) 등 11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19일 오전 4시30분께 제주시 소재 모 소주방 앞에서 설모씨(24) 등 4명을 담뱃불이 튀었다며 시비, 소주병과 의자 등으로 상해를 입힌 혐의다.
아울러 같은 달 23일 오후 7께에는 제주시 소재 모 나이트 앞 골목에서 강모씨(20)를 차를 막아섰다는 이유로 바닥에 넘어뜨려 턱이 찢어져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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