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바둑협회(회장 고만수) 주최, 일본 나고야 바둑협회(회장 스즈끼겐지)와 공동 주관하는 제2차 한·일 청소년 친선 바둑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제주기원에서 열린다.
첫 날은 일본 나고야 선수단의 입국을 시작으로, 23일엔 양팀 학생 14명과 학부모 9명 등 23명으로 구성된 기사들이 출전해 대결을 펼친다.
24일은 바둑대국 해설자로 유명한 프로기사 장수영 9단의 지도대국과 다면기도가 펼쳐진다.
25일은 제4국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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