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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 FA컵 8강전서 인천과 격돌
제주유나이티드, FA컵 8강전서 인천과 격돌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7.1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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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맞불

제주와 인천의 FA컵 8강전이 8월 7일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유나이티드가 FA4강 진출을 놓고 인천 유나이티드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대표자 회의를 통해 2013 하나은행 FA8강전 대진을 추첨했다. 그 결과 제주의 8강전 상대는 인천으로 결정됐다.

제주는 그 동안 인천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제주는 최근 인천을 상대로 7경기 연속 무패(34)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지난달 15일 경기도 평택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과의 K리그 출범 30주년 기념 자선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인천과의 8강전은 87일 오후 7시 홈 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FA컵 결승전은 1019일 또는 20일에 개최되며 우승상금 2억원과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박경훈 감독은 “20104, 지난해도 4강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며 우승에 대한 목마름을 드러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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