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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지자들 다시 뭉친다
안철수 지지자들 다시 뭉친다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3.07.16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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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내일포럼, 21일 사무실 개소식 및 초청 강연회로 ‘재가동’
사무처장에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강철남 소장 등 실무진 구성

제주내일포럼이 실무진을 새로 구성, 본격적인 움직임을 벌인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30일 창립대회 모습.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를 지지했던 이들이 다시 뭉친다.

국민이 만드는 미래 제주내일포럼(공동대표 양길현, 허경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사무실을 연다.

1030일 치러질 재·보궐선거를 3개월여 앞두고 출범할 제주내일포럼이 제주 정치계에 어떤 바람을 불어올지 주목된다.

제주내일포럼은 지난해 10월 30일 안철수 후보 지지를 내세우며 지역토론회 등의 활동을 해왔으나 다소 부진을 모습을 보여왔다.

제주내일포럼은 그동안 부진했던 활동을 털고 새롭게 나간다는 의미에서 이날 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제주내일포럼은 사무처장 1인 중심 체제에서 세력을 확대, 실무진을 새로 구성했다. 신임 사무처장엔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 강철남 소장, 정책실장은 예스영어학원 이영철 원장, 대외협력실장은 송창윤 전 사무처장, 사무처 팀장은 엠아이티학원 박진성 원장과 이도2동연합청년회 한도일 부회장이 맡는다.

제주내일포럼은 이날 개소식과 함께 초청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정책네트워크내일의 장하성 소장을 초청, ‘한국경제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우리 경제의 대안을 찾게 된다. 장하성 소장은 지난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곁에서 경제민주화 개념을 심은 인물이다.

양길현 공동대표는 앞으로 제주지역사회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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