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서…78종 기기 전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역순회 체험전시회’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제주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통신 보조기기의 체험 및 상담, 적합한 제품을 보급 신청받기 위해 마련된다.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장애인이 모바일기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폰 등 소리를 증폭해 들을 수 있는 제품, 입술로 마우스를 조작하는 제품 등 모두 78종이다.
제주도는 올해 관련 제품 110대를 장애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며, 체험전시회가 끝나는 12일까지 정보통신보조기기 신청을 받는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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