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을 타고 해군기지 건설현장 해상에 들어갔던 송강호 박사와 박도현 수사가 구속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군기지 건설현장 해상에서 업무 방해 혐의로 체포한 송강호 박사와 박도현 수사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4일 밝혔다.

송강호 박사와 박도현 수사는 지난 1일 오후 5시10분께 강정 해군기지 건설현장 해상에 카약을 타고 진입해 준설작업을 하던 작업선들의 작업을 방해한 혐의로 서귀포해양경찰에 현장 체포됐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재범위험성 및 출석요구불응의 사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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