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짙은 안개가 끼면 제주 중계경주와 서울과 부산경남경마공원 경주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출발대기시간을 기존의 절반으로 줄여 신속한 경주 진행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5일부터 대기시간을 기존의 절반(일반경주 5분, 대상·특별경주 10분)으로 줄여 시행하게 된다.
그동안 제주경마공원은 짙은 안개가 끼면 일반경주는 10분, 대상·특별경주는 20분의 대기시간을 갖도록 규정돼 있다.
이 때문에 짙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적인 특성으로 제주경주의 지연은 물론 중계경주 시행 때 서울 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출발 시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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